서장 명의 표창장·포상금 수여… “공무원 흉기 피습 사건 범인 검거 유공”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에 근무하는 한 사회복무요원이 세종북부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읍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25)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적용받는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지난 21일 세종북부경찰서(서장 황석헌)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흉기를 휘둘러 담당공무원 등 3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를 주위에 있던 공무원들과 신속히 제압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
경찰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방지하고 피의자 검거에 적극 협조한 A씨의 용기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북부경찰서는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자보호 담당경찰관(심리상담 전공) 심리상담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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