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과 세종한글빵 등 6종이 새로 추가됐다.

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 결과, 업체 4곳이 5건의 답례품 공급을 신청했다.

세종시는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을 답례품선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국내외 각종 테니스대회에서 주요 메달을 휩쓰는 등 정상권 테니스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쌀,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쌀빵 체험 상품 등 다섯 가지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역대표성, 공급안정성 등을 검토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19가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답례품 개발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