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누리집 광고 등 다각도로 태극기 달기 운동 알리기에 주력 중
시청 차량 246대 시내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 부착 운행 중
시청 차량 246대 시내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 부착 운행 중
세종시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된다.
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다각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청 누리집 등에 막대광고(배너),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는 앞서 시청 공직자들에게 솔선수범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등에도 ‘3월 한 달 태극기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또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등 직능단체들에게도 동참해 달라고 유도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 중인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에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해 왔다.
시는 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주요 도로변 18개 노선, 1345곳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청 공용차량 246대와 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교통이 운행하는 버스 335대에도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 배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일절 일장기 게양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실거려 태극기를 매개로 한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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