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지회(회장 남양우)는 24일 세종시 가온마을 6단지 주민강당에서 세종시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소장의 역량강화를 통해 입주민의 공공복지를 증진하고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소방관계법령 ▲공동주택 순회점검 결과 ▲소방시설의 이해 ▲사업자 선정지침 및 공동주택관리법령 등 현장에서 관리소장이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시 공동주택 239단지 관리실태 점검 및 분쟁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5%에 달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번 교육은 130여명의 세종시 소재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했다.

남양우 회장은 “세종시는 타 지역에 비해 아파트 비중이 높아 올바른 아파트 문화 정착 및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한 교육 마련 및 모범적인 관리소 운영의 노하우 공유 등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