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세종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교육감-유·초·중‧고 학교장과의 정책간담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부터 세종시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정책을 전개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미래학교는 ▲모든 학교가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학교 만들기 ▲세종형 학력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게 하기▲학습·돌봄·여가 등 학생의 삶 전체를 통해 교육하기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공동체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해 각각의 학교만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평가한다는 것.
또 학교-마을-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결하고 소통과 협력을 해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이루어간다는 것이다.
정책간담회는 16일 유치원장(대표 5인)을 비로새 23일 중등학교장(대표 6명), 28일 초등학교장(대표 7명) 등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정책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실태와 지원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세종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나누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세종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안내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세종미래학교 내실있는 운영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움자료 ▲우수 사례 공유 ▲세종형 학교평가에 대한 학교 자율성 존중과 지원 등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세종미래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학습자로 성장하고 세종의 모든 학교가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