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과 교장의 상상(相尙)으로 ‘세종미래학교’ 이룬다
교육감과 교장의 상상(相尙)으로 ‘세종미래학교’ 이룬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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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유‧초‧중‧고 교장단 정책간담회
16일, 본청 3층 집무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대표 유치원장들이 정책간담회에서 세종미래학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16일 세종시교육청 3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맨 오른쪽)과 유치원장 대표들이 정책간담회에서 세종미래학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세종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교육감-유·초·중‧고 학교장과의 정책간담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부터 세종시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정책을 전개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미래학교는 ▲모든 학교가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학교 만들기 ▲세종형 학력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게 하기▲학습·돌봄·여가 등 학생의 삶 전체를 통해 교육하기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공동체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해 각각의 학교만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평가한다는 것.

또 학교-마을-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결하고 소통과 협력을 해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이루어간다는 것이다.

정책간담회는 16일 유치원장(대표 5인)을 비로새 23일 중등학교장(대표 6명), 28일 초등학교장(대표 7명) 등 3차례에 걸쳐 열린다.

정책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실태와 지원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세종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나누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세종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안내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세종미래학교 내실있는 운영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움자료 ▲우수 사례 공유 ▲세종형 학교평가에 대한 학교 자율성 존중과 지원 등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의 핵심으로 추진되는 세종미래학교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학습자로 성장하고 세종의 모든 학교가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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