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회, 보람동 저소득 취약계층 라면 지원
세종청년회, 보람동 저소득 취약계층 라면 지원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8.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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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주 봉사에 뜻있는 청년 모여 절기별로 이웃돕기 나서
세종청년회 회원들이 23일 보람동에 라면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청년회(회장 홍지복)가 절기로 가을에 들어서는 처서를 맞아 23일 보람동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80상자를 기부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봉사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인 세종청년회는 절기별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한다.

세종청년회는 이날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보람동에 라면 80여 상자를 기부하고 코로나 상황으로 직접 가구를 찾아 전달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홍지복 회장은 “후원한 라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처서를 맞아 가을의 길목에 드러서면서 마음 따듯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주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 온정을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훈훈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 해 주신 세종청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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