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8월 1일부터 재개
세종시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8월 1일부터 재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2.07.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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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
5월 말 철수한 지 두 달만에… 매일 적게는 200명 이상 많게는 900명 미만 확진
8월 1일부터 세종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29일 보람동 시청 앞에 놓여진 콘테이너 박스. 

8월 1일부터 세종시청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재개된다.

지난 5월 31일 세종시청 앞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닫은 후 2개월 만이다. 

이 임시선별검사소는 종전처럼 세종시청과 세종시의회 사이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검사 대상은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동일하게 운영된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최근 세종시에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적게는 200명 이상, 많게는 900명 미만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포털 ‘세종엔’ 또는 세종시청 코로나19 누리집을 이용하면 선별검사소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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