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금·토요일 밤엔 야간개장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금·토요일 밤엔 야간개장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6.0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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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이틀간 오후 9시까지
금·토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면 입장료 50% 할인
저녁무렵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모습
저녁 무렵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전경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사계절전시온실의 야경, 저녁노을, 밤에 핀 수련 감상은 물론 방문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개장에서는 수목원 중 방문자센터에서 사계절 전시온실 구간까지만 공개되며, 관람구역 일부는 제한된다.

오후 5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은 입장료의 50%를 할인하지만 중복할인은 제외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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