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지식포럼 'tech+' 제주서 열린다!
한국 최대 지식포럼 'tech+' 제주서 열린다!
  • 제주의 소리
  • 승인 2013.07.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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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바람에 담다' 주제로 7월4일 개최...첨단기술 시장으로 제주 가능성 ‘주목’

   ▲지난해 열린 테크플러스 2012 행사장 장면. ⓒ제주의소리
대한민국 최대 지식포럼 'tech+(테크플러스)'가 제주에서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포럼인 '테크플러스'가 오는 7월4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technology in Jeju 기술, 바람에 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테크플러스(techplus)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뜻한다. 이들이 서로 플러스(+)되면서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돼 왔지만 올해는 제주도의 후원으로 부산에 이어 지방에서는 두번째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제주 개최는 단순히 관광도시가 아닌 최첨단 기술이 모이는 시장으로서 주목하고 있기 때문.

이번 테크플러스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경영.경제.문화.산업기술 등 국내외 최첨단 기술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기술, 욕망을 탐하라'를 시작으로 ►박동철 현대자동차 전문위원이 '자동차에서 소리가 가지는 힘' ► 이철배 LG전자 상무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디자인' ► 박준석 국민대 교수의 '전기차로 만드는 카본프리도시' ►정진용 삼성창의개발센터 책임연구원의 '창의도전기' ► 황병준 사운드미러 코리아 대표가 '기술과 예술의 절묘한 조화, 사운드 레코딩'을 차례로 강연한다.

20분 강연으로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공연에 시연까지 더해져 '융합'의 개념을 오감으로 체감할 수 으며, 기술과 인문학이, 예술이 더해져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자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국가공공연구기관, 국가 과제 참여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제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홍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과장은 "바야흐로 '융합'의 시대에 국내서도 너나없이 경쟁이 치열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산업이 융합으로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소통하고 조화를 이뤄지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http://www.techplusforum.com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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