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소통법 배워 놀이자원봉사자 됐어요
아이와 소통법 배워 놀이자원봉사자 됐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4.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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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유치원, 2022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자녀와 소통법, 놀이방법 등 배워
해밀유 학부모들이 `2022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해밀유 학부모들이 `2022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유치원 학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놀이법을 배워 놀이자원봉사자로 봉사한다.

해밀유치원(원장 전선희)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향 제시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 및 관계를 증진하고, 놀이자원봉사자로서 놀이 지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 주요내용은 자녀와의 소통 방법 ‘아이 기질에 따른 성격 이해하기, 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 놀이봉사자의 역할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전래놀이’, 유아 숲놀이 ‘오감만족 숲놀이의 실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후 유치원 방과후 놀이활동에 놀이자원봉사자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은실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미력하나마 놀이자원봉사자로서 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 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면서 놀이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경 부장교사는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된 놀이활동으로 유아의 건강한 신체, 언어, 정서발달에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유는 코로나19로 저해된 유아의 행복감을 회복하고 신체·언어·정서발달 등 지원을 위해 유치원 ‘방과후 놀이쉼터’ 모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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