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시민안전 화합 한마당’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 구현 및 효 실천 문화정착 계기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한식 시장, 유환준 시의회의장, 신정균 교육감 등 관내 주요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 세종경찰서 출범 1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서 1주년을 맞아 시민여러분이 공감하도록 정의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며 “경찰과 시민이 하나 되는 한마당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세종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한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경찰이 부족한 인력, 예산, 장비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지팡이 역할로 세종시의 안정적 출범에 기여했다”면서 “명품 세종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세종경찰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경찰가족 여러분의 뛰는 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대악 근절 결의’를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의 4대악을 척결하기 위한 경찰과 시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유한식 시장과 심은석 경찰서장은 치안업무에 힘쓴 경찰관 및 시민 협력단체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종철 경위, 김인겸·임경원·한용진·민병관 경사 등이 표창장을 받았고, 진기붕 청소년 육성회 고문, 박진만 경찰발전위원회, 정운숙·황선전·이정희 사군자 강사, 조치원지구대 역전 자율방범대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축하 케익을 자르며 시민들과 함께 세종경찰서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또 육군 32사단 현악 4중주, 경찰밴드 및 초대가수 등이 공연을 통해 축하 한마당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