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세종 특별공급은 ‘미달’, 일반청약 '기대'
엘리프세종 특별공급은 ‘미달’, 일반청약 '기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1.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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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상자 행복 도시 노려 청약 꺼린 듯, 일반공급은 초과될 듯
조치원 서북부에 분양중인 엘리프세종이 특별공급청약에서 미달된 타입이 나왔다.

엘리프세종 특별공급 분양이 미달됐다. 

3일 비규제지역으로 세종지역 우선인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해당 지역의 청약자가 배정 세대 수에 못 미쳐 기타지역까지 넘어간 타입도 여러건 발생하는 등 미달사태를 빚었다. 

게다가 충남과 대전에서 청약이 가능했던 기타청약 접수까지 합해도 배정 세대수를 못 채워 남은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넘어간 경우도 있었다.

122세대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 59A의 경우 생애최초를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청약 결과가 미달이었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생애최초는 38세대 공급에는 세종지역에서만 226명이 청약을 넣어 5.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타입은 84A로 다자녀가구와 기관추천을 제외하고 청약접수가 배정물량을 넘어 경쟁이 불가피하다.

신혼부부특공의 경우 24세대 배정에 84명이 청약을 넣어 3.5대 1을 기록했고, 생애최초는 24세대 배정에 79명이 신청, 3.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각각 1세대씩 배정된 84E 타입과 84F 타입에도 각각 8명과 6명이 청약을 넣어 수치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의 경우 104A 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든 타입이 미달돼 당해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자까지 모두 당첨이 결정됐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경우 공급된 전 타입에서 접수자가 배정물량에 미치지 못했다.

특별공급 배정물량에서 미달이 있는 경우 일반공급 신청자들에게 공급된다.

세종엘리프는 4일 당해지역 일반청약자의 청약접수를 받은 후 미달되는 타입에 대해 5일 기타지역 청약을 받고 11일 당첨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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