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총괄과 신설 등 조직 개편
세종시, 안전총괄과 신설 등 조직 개편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3.06.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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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서기관 2명 승진 정기인사와 안전 행정 강화에 초점

   세종시는 내달 1일 안전총괄과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세종시는 내달 1일 정기인사를 앞두고 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세종시의회에서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잠정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12일, 세종시청 인사조직담당관실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 중 하나인 국민안전에 대한 확고한 정부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직속 상급기관인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현재의 행정복지국의 명칭을 안전행정복지국으로 변경하면서 그 안에 안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안전총괄과를 설치하게 된다. 안전총괄과 소관 담당으로는 안전기획, 특별사법경찰, 비상민방위, 재난관리 담당 등이다.

감사관실 소관인 특별사법경찰팀이 안전총괄과로 흡수됨에 따라 공무원 청렴윤리 담당이 신설된다. 또, 명칭이 변경되는 현재 행정복지국 소관 부서인 세정과가 기획조정실로 이관되면서 부서 명칭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공무원 정원도 증가된다. 현재 전체 인원인 1,073명에서 5명 증가한 1,078명으로 조정한다. 이를 위해 기능직 공무원 5명을 감축함과 동시에 일반 행정직으로 직렬을 조정하게 된다.

정기인사에서 서기관 직급인 과장급 공직자 두명 승진시키고 사무관 교육을 다녀온 12명에 대해서도 보직 인사를 단행, 이하 직급의 전보 인사도 함께 단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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