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숙박여행 오면 최대 5만원, 당일치기 패키지도 1만5천원 할인”
“세종시 숙박여행 오면 최대 5만원, 당일치기 패키지도 1만5천원 할인”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0.31 15: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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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업체 위해 시 예산 투입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
세종시 등록 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 구입해야 인센티브 지급
세종 숙박업소 3곳서 7만원초과 상품 예약하면 5만원 할인쿠폰

세종시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잠을 자면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체류형 관광상품은 세종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은 세종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3곳 이상이 포함된 ‘체류형’과, 관광지 2곳 이상이 포함된 ‘당일형’으로 나뉜다는 것.

세종시 등록 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중 약 600명에게 체류형 상품 이용시 1인당 3만 원, 당일형 상품 이용시 1인당 1만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나투어, 트래비즈 등 세종시 등록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여행사 상품이용 영수증, 관광지 촬영 사진, 통장사본 등을 전송하면 7일 이내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세종시는 말했다.

다만 상품판매·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관련 세종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세종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 예산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 세종시관광협회(☎ 044-867-6919) 또는 참여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을 위한 ‘2021년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에게 숙박 할인을 지원해 국내 여행을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 경북, 경기, 인천, 경남, 울산, 부산, 대구, 강원 등 총 10곳의 지자체가 참여한다.

세종시는 국내 대형 온라인여행사 9곳에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목인동펜션, 스카이모텔 등 세종시에 있는 숙박업소 3곳에서 7만 원 초과 상품을 예약하면 5만 원을 할인하는 특별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투어비스, 프리비아, 트리플, 티몬 등 온라인여행사 누리집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고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1매씩 지급하며, 쿠폰발급 후 해당 채널에서 예약까지 진행한 뒤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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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 2021-11-10 00:23:55
보행교 라도 오픈하고 관광객 모아야지.... 7세딸 시집보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