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 시위 18일부터 다시 시작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 시위 18일부터 다시 시작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8.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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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국회는 더 이상 직무유기 말고 하루빨리 균형발전 숙제부터 끝내라”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윤대근 상임대표(세종시 새마을회 회장)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시위를 하고 있는 윤대근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릴레이 1인 시위가 국회 정문 앞에서 18일부터 진행된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는 18일 세종시새마을회와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가 국회 정문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릴레이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지지부진하면서 세종시민들의 염원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임시국회 기간동안 진행했던 1인 시위에 이은 두 번째 행동이다.

세종시민들의 의지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던 개별 단체들이 비대위 체제로 결합, 함께 움직이는 등 8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 통과를 목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첫 시위자는 비대위 윤대근 상임대표(세종시 새마을회 회장)로 그는 “국회가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의지가 의심스럽다"며 "8월 국회에서 성과를 보이지 않으면 국민들의 심판을 감수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국회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전 반드시 처리하여 21대 국회 임기 종료 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8월 중 국회법 개정안 처리 희망이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뚜렷한 논의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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