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반 창의융합수업 첫걸음 등 온라인 160강좌엔 1만4,851명 참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종시 각급 학교 선생님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학기중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학기에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재밌는 수업을 위해서다.
지능정보사회에서 교원들은 단순한 지식전달자가 아닌 교육과정·수업전문가, 생활·진로지도전문가, 자기개발자 등의 역할이 요구된다.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교육환경에 능동·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원들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는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방학 중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해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합연수는 디지털기기 활용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수학연수 ▲중등 STEAM교육역량강화 연수 ▲초등과학교사 실험연수 ▲교(원)감 자격연수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등 10개 강좌를 개설해 362명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온라인강좌도 개설해 ▲SW기반 창의융합 수업의 첫걸음 ▲빅데이터 수업과 만나다 ▲감염병 대응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관련 진로 및 학업 설계지도 역량 강화 ▲다문화사회, 다양해서 더 즐거운 학교 길라잡이 등 160개 강좌에 올 상반기에 총 1만 4,851명이 수강해 한 교사당 3개 이상의 강의를 들을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원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향상 및 치유 지원을 위해 미술, 라탄, 도예, 목공을 주제로 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집중상담 프로그램에도 168명이 참석해 방학 중 심신회복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