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학습관,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도서, 큰 글자 도서 확충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진화,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시각장애인, 노년층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를 지원한다.
현재 평생교육학습관은 점자도서와 큰 글자 도서를 새로 확충하고, 70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는 인쇄 활자와 점자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활자와 점자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큰 글자 도서는 노년층과 저시력자가 볼 수 있도록 일반 활자본보다 크게 출판되어 가독성을 높인 도서로, 평소 작은 활자본에 불편함을 느끼던 이용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도서는 자유롭게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며, 장애인 이용자의 경우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무료 택배로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김진화 관장은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를 꾸준히 비치해 지역 내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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