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말고도 이렇게 많은 체육관련 직업이 있군요!”
“운동선수 말고도 이렇게 많은 체육관련 직업이 있군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7.21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체육진로캠프 개최
체육 관련 유망직업군 탐색, 학생선수 진로 탐색에 도움
20일, 보람초에서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체육진로캠프가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 보람초등학교에서 20일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체육진로 캠프가 열리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보람초등학교에서 초·중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육진로캠프는 초‧중학교 운동부 학생선수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선수들이 체육 관련 유망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것.

기록경기형(육상, 수영), 대인경기형(검도, 태권도, 씨름) 종목군별로 분반한 이론 및 체험활동으로 종목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향후 자신의 종목과 연계하여 본인의 경기 능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체육진로캠프 오전 1부 프로그램은 ▲학생선수의 삶과 미래 ▲4차 산업 혁명 체육 인재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를 통해 탁구 선수 출신인 안국희(부천 부명고) 교사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주었다.

오전 2부 프로그램에서는 ▲체육전문인이란? ▲나의 미래 디자인해 보기를 통해 체육행정가‧체육교육 분야 등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프로그램 ▲종목별 체험하기 ▲기록경기형‧대인운동형 체험하기 실기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체활동을 통해 타 종목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체육진로캠프에 참여한 보람초 2학년 반시우 학생은 “다른 종목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를 상상하고 직접 발표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연서중 3학년 이승찬 학생은 “‘오프로’라는 유투버로 유명한  전 프로농구 선수 출신 오종균 강사님과 함께 리듬트레이닝을 배울 수 있어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