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시도교육감은 4일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교육감)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함께 받았다.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몇몇 지역(광주, 경기, 전북, 제주) 시도교육감은 사전에 접종을 완료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저와 전국 시도교육감님들의 예방접종을 계기로 교육계 접종이 확산되어 2학기 전면등교를 비롯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직원과 고3 학생에 대한 접종이 8월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방접종 관련 업무를 위해 애써 주시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교진 회장은 “교직원들 모두 백신접종에 참여하여 원활한 학사운영과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