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4명 추가… 2명, 어린이집 원생 가족
세종시 코로나, 4명 추가… 2명, 어린이집 원생 가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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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대전시 확진자 접촉 감염된 듯… 지역 자가격리자 676명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4명 추가됐다.

이 중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증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 등에서 59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던 소담동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이다. 이 원생의 가족 중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2명은 대전시 코로나19 2149번 및 2151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2149번 및 2151번 확진자는 각각 대전 서구 및 대전 유성구에 사는 50대로 지난 3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의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2명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이라고 대전 방역당국은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4명으로 증가했으며, 자가격리자는 4일 오후 8시 현재 676명으로 줄었다.

세종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및 2차를 합쳐 4만4988명으로, 세종지역 인구의 1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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