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업시행 앞두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수렴
국방과학연구소(ADD) 전자시험장 2단계가 세종시 금남면 두만리·축산리 일원에 1,349,577㎡ 규모로 2016년에 들어선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최첨단 통신·전자장비를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국방과학연구소 영내의 연구 시험시설과 연계·운용할 수 있는 야외시험장 건설이 필요하다” 면서 “고성능 통신·전자 및 광학위성 무기체계 개발장비에 대한 성능을 시험평가하기 위한 전용연구실험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관계자는 입지 대상지역으로 기존 국방과학연구소 주변 5개 지역을 검토하고 사업성을 분석한 후 세종시의 2개 지역을 최종 선정, 이중 한곳을 대상 부지로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는 16일 오후 2시 금남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전자시험장 건설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대상부지에 대해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여부를 확인하고,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전자시험장 2단계는 사업검토 후 2015년 착공하여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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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방과학연구소는 대전시과 세종시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도시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바
이젠 부지확장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하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부지 확장은 지역발전을 더 더욱 후퇴시킨 다는 것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