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로 지역과 상생 모색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로 지역과 상생 모색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2.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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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임·농가 대상 사전신청 받아... 22일과 23일 사업설명회 개최
수목원이 필요한 식물, 임·농가가 대신 재배할 수종 등 정보 제공
2021년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 사업 설명회 포스터
2021년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재배 사업 설명회 포스터

국립세종수목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농가를 돕기 위해 나선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2일과 23일 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2021년 지역상생을 위한 위탁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필요로하는 식물을 지역 임·농가가 재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위탁재배 식물에 대한 취지와 배경 설명에 이어 위탁재배 식물 수종 및 재배 식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종지역 임·농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5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온대중부식물보전부 식물양묘실(☎ 044-251-0208)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세종수목원 김현철 식물양묘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 임·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임·농가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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