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강특위 거쳐 4일 비대위에서 확정... 조만간 발표 예정
국민의힘 세종시갑 선거구 당협위원장에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확정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3일 밤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최민호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사고지구당 당협위원장 10명을 결정하고 5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민호 당협위원장은 충남도 행정부지사, 소청심사위원장,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았다. 배재대 석좌교수 및 고려대·공주대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세종시민에게 힘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궁금하고 답답하면서 억울할 때 함께 위로하고 해결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 유성구 당협위원장에는 김문영·서구갑에는 조수연 변호사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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