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교원직무연수 운영, ‘학교 속 정원 교육’
국립세종수목원, 교원직무연수 운영, ‘학교 속 정원 교육’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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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 등 45명... 실습체험키트 활용 비대면 연수로
국립세종수목원 내부 강사가 국립세종수목원 비대면 교육장에서 향나무를 이용한 분재 실습을 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내부 강사가 국립세종수목원 비대면 교육장에서 향나무를 이용한 분재 실습을 시연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종시교육청과 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 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속 정원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가드너의 이해 및 정원 분야 진로·직업 교육 ▲학교정원 식물관리 ▲실내정원 가드닝 등 수목・정원 관련 주제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도 연수가 가능하도록 향나무 분재 만들기, 베고니아 온실 만들기 등 실습체험키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는 것.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방안(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에 따라 ▲1차 15명 ▲2차 15명 ▲3차 15명 등 모두 3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서 지난 9월 세종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교육 전문직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달 말 교육 연수대상자 45명을 선발해 실습체험키트를 각각 배송한 바 있다.

제상훈 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관리는 물론 도시 정원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비대면 연수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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