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주요 전시원에 스탬프함 마련... 미션 완수하면 ‘바질 시드볼’ 증정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리엔티어링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주요 4개 전시원에 스탬프 함을 마련하고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은 뒤 후계목정원, 민속식물원, 양서류관찰원, 치유정원 등 4곳의 주요 전시원 스탬프 함에서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는 것.
4개 스탬프를 모두 찍은 후 방문자센터를 방문하면 하루 선착순 500명에 ‘바질 시드볼’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 내 20개 전시원 가운데 방문객들이 자칫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4개의 주제 전시원에 즐길거리를 더 했다”며 “외출 및 모임 자제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 국민들이 힐링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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