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정기 당원대회에서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재선된 이춘희 위원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현안이 되는 LED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이같이 말하고 “직접적인 개발 이익을 누가 가져가느냐를 따져보면 세종시에서 미분양시 책임지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서울대 병원 위탁 운영 세종시립 의원 설립문제에 대해 “시립병원을 신설하는 건지, 서울대 병원을 유치하는 건지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 며 “내용은 시립병원 설립이지만 포장은 서울대 병원 유치여서 운영에 책임을 져야하는 서울대의 이름을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치원에도 서울대 출신 의사가 있지만 그 병원을 서울대 병원이라고 부르지 못하는게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좋은 의사, 좋은 시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이 좋은 병원의 조건인데 과연 그런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병원 위탁운영 시립의원 설립과 LED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의 세종시 보증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민간 시스템보다 비효율적 공공시설로 인해 전국의 시립의료원이 현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질문에 그는 “아직 (판단하기에)이르다”고 전제, “박근혜정부의 내년 선거까지의 정책,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의 선거 공약 등에 따라 변수가 많다”고 예단을 경계했다.
세종시정에 대한 민주당 시당의 역할과 관련, “경우에 따라서는 시정의 감시감독은 물론 대안도 제시하고 시민들 목소리를 들어서 향후 시정을 맡았을 때 집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게 시당이 해야할 일”이라며 “출범 1년이 채 안된 세종시는 인사, 행정, 일하는 습성이 광역시로서 품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패배 책임을 묻는 당내 의견에 이 위원장은 “이해찬 전 대표가 대선을 끝까지 책임졌으면 결과는 나아졌을 것”이라며 “당대표 사퇴를 아쉬워하는 데 책임을 지라는 당내 분위기에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 설치법 전면 개정안에 재정문제를 제외한 자치권한을 강화하는 조항은 조정을 할 수 있다며 “우리 쪽에서 먼저 수정안을 낼 수 는 없다”고 말해 안전행정부와의 의견 조정에 따른 협상의 여지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국회 분원 및 청와대 제2 집무실 설치, 21세기 새로운 도시의 전형으로 세종시 개발, 남부지역의 행정 중심, 북부의 도농통합도시 건설 등 자신의 의견을 약 1시간동안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밖에 세종시당의 모범적인 당운영과 당원 참여 확대, 이주공무원들의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입장을 밝혔다.
웃지못할일이 세종시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위원장으로서 할말은 해야되지 않겠소
특히 훼스티발 행사의 실패
비판해야할 정치인들이 하지 않고 있다 이러시면 안되지요
저쪽있는 인물은 다음 시장은 나다라고 버티고 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