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공론화 힘 모은다”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공론화 힘 모은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0.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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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자치분권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는 자치분권연구소(이사장 신정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선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22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김수현 센터장과 신정훈 ㈔자치분권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자치분권연구소는 올해 창립 17년을 맞아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담론 개발, 정책연구 및 대안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균형발전, 자치분권 정책지원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및 현안 공동대응 ▲국가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토론회·세미나·포럼·교육 등 시민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사업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 강화 등에 필요한 제반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전국적 공론화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센터는 향후 충청권 및 수도권, 전국의 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와 함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정훈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은 축사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전체가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기본 전략”이라고 강조했으며 김수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위해서는 세종시 행정수도 복원과 함께 2단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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