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어린이 ‘북 콘서트‘ 연다
세종시문화재단, 어린이 ‘북 콘서트‘ 연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0.2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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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어... 100권 책 읽기 완주한 어린이 독서단 '십만양서단' 초청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고대영 작가 ,‘철사 코끼리’ 고정순 작가 출연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어린이를 위한 북콘서트를 박연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4일 여는 어린이를 위한 북콘서트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4일 세종시 박연문화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권의 책을 읽는 프로그램'인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 목표를 달성한 사전신청자 등을 초청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동화책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와 ‘철사 코끼리’, ‘나는 귀신’의 저자 인고정순 작가 등이 함께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오전 11시 고대영 작가의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한 강의와 오후 2시 고정순 작가의  '그림책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작가 사인회 및 세종시청에서 선정한 다독가족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은 매년 책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유관기관 참여 등으로 ‘책 읽는 어린이 축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연기와 도서관 휴관 등이 이어지며, 참여 기간 및 대상을 확대해 세종시민의 '책 읽기'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한편, 재단은 이날 북 콘서트 현장을 동영상으로 담아 온라인(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이번 북콘서트엔 24일 오전 11시 고정순씨가, 오후 2시엔 고대영씨가 어린이에게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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