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20여t 불에 타... 인명피해는 없어
18일 오전 11시 4분쯤 세종시 전동면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 매립지에서 불이 나 생활폐기물 20여t을 태우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 매립지를 비추는 폐쇄회로TV에서 흰 연기가 보인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매립장 심층부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는 것.
출동한 소방관들은 무인파괴 방수탑차 등을 활용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생활폐기물 1,000여t 중 20여t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가 자연발화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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