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사진>은 1일 ‘2학기를 맞아 세종의 교직원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격려문을 발표하고 “2학기에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 1학기 동안 함께 모아야 하는 교육과 서로 떼어놓아야 하는 방역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한 세종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한 뒤 “2학기 역시 아이들이 공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과 행정실 직원 등 교육가족을 응원한다”며 교육 공동체에 대한 역할을 부탁했다.

최 교육감은 “‘판단과 결정은 현장에서, 그 책임은 교육감이 진다’라는 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며,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자“며 교직원들을 응원했다.

지금껏 그러하였듯,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건강과 안녕을 위해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학교교육공동체가 민주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2학기를 맞이하여 세종교직원에게 드리는 말씀' 중에서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