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에서는 14일(금)까지 청소년들의 방학을 이용해 운영 중인 여름방학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며 접수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전체 프로그램 신청이 마감되어 대기자가 생기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프로그램 조사를 통한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했으며‘꿈을 키워 Dream’이라는 주제로 팝아트,스트링아트, 마크라메, 아동요리사, 이미지컨설턴트, 플로리스트, 과자집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서현(세종여고 2)청소년은“여름방학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센터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미지메이킹을 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전했으며 프로그램담당 이지현청소년지도사는“코로나19와 기나긴 장마로 지친 청소년들이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워 하니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치원청소년센터는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센터가 정상 운영 할 때까지 소교모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 콘텐츠를 청소년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조치원청소년센터 044-867-7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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