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농어업․농촌 정책자문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4년 농림수산사업 신청 예산에 대한 530여 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안 중 ▲식량분야 4개 사업 40억 3,000만 원 ▲원예분야 4개 사업 122억 5,000만 원 ▲임업분야 13개 사업 54억 7,300만 원 ▲농촌개발분야 9개 사업 81억 3,400만 원 ▲축산분야 13개 사업 124억 3,600만 원 ▲광특회계분야 13개 분야 76억 7,700만 원 등 총 77개 사업 530여 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심의된 예산은 오는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 오는 9~10월 경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
농어업․농촌 정책심의위원회는 공무원, 학계, 단체, 여성 등 25명으로 구성했으며 농업정책, 산림축산, 지역개발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심의에 앞서 유한식 시장은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종시 농업․농촌 정책사항에 대한 자문과 새 희망을 불러일으킬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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