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오는 24일 세종시에서 특강한다
이해찬 대표, 오는 24일 세종시에서 특강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7.18 11: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아카데미 200회 특집...이춘희 시장 사회로 토크 콘서트 참석
제주 출신으로 균형발전위원장 역임한 송재호 의원과 대담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는 8월 당대표 퇴임을 앞두고 24일 세종시 정책아카데미 200회 특강 초청 강사로 참여해 향후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세종시에 온다.

20대 국회 지역구였던 세종시에서 공식적으로 개인 행사를 갖는 건 처음으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세종시민을 만나게 된다.

이 대표는 오는 24일 세종시 시민교육의 장인 ‘정책 아카데미’ 200회 특집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현 시국에 대한 자신의 구상과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정책 아카데미’는 이해찬 대표가 약 20여분 간 소회를 밝힌 뒤 이춘희 시장 사회로 송재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과 함께 국정 전반에 대한 토의를 벌이는 방식으로 토크 쇼는 진행된다.

특히, 이 대표는 중앙정치에 집중하면서 지역구민들과 스킨십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8월말 당대표 퇴임이후 남북관계 등 문재인 정부를 뒤에는 돕고 지원하는 역할 등도 부분적으로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토론을 하는 송재호 국회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2년 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세종시에 여러차례 방문, 균형발전 측면에서 세종시가 차지하는 비중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5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 48.7%를 얻어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번 이해찬 대표의 세종시 특강에는 주로 공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제한적으로 참여를 허용할 예정이다.

정책 아카데미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2015년을 실질적 행정수도 원년으로 삼고 같은 해 1월 27일부터 내부 소통과 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세종시 대표 프로그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없음 2020-07-18 13:56:12
유튜브로도 올려주세요. 강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