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고령자친화기업
세종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고령자친화기업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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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재 기업 중 최초 선정, 사업비·경영컨설팅 등 지원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위치한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은 회전수경재배기 특허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노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세종지역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5년간 의무적으로 5명 이상 고용해야 하며, 1억 원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선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선정심사를 거쳐 세종 1개 사업을 비롯한 전국 4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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