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동, 마을계획사업 주민 의견 청취
종촌동, 마을계획사업 주민 의견 청취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0.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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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모니터링 등 진행

세종시 종촌동(동장 박미애)이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마을계획사업 초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종촌동은 주민총회가 열리는 오는 7월 18일까지 설문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주민의 실질적 예산 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종촌동의 첫 번째 주민숙의 과정이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상가, 공원, 제천변, 버스정류장 등 18곳에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위원이 분과별로 조를 편성, 주민을 직접 만나 어떠한 사업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해 내년도 마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의 실질적 뒷받침을 위해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설치, 운영 중”이라며 “주민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들어 내년도 사업 예산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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