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첫 해외 방문
유한식 세종시장, 첫 해외 방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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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장 면담하고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시와 협력 의향서 체결

   유한식 세종시장은 오는 31일 저녁 북경으로 출발해 4일 새벽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유한식 세종시장이 31일부터 4월4일까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에 나간다.

중국 북경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을 방문하여 투자유치와 함께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세종시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시장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비행기로 출국하여 맨 먼저 북경을 방문, 북경시장을 만나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유망기업과 북경시의 우수정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북경시장 면담에는 북경 대사관에 근무했던 최복수 세종시 기획조정관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틀째인 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말레이시아 대사와 유대협력을 위한 만찬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해외 방문 공식일정 3일째에는 말레이시아 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시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게 된다.

이번 해외 일정에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잡혀있으나 밤과 새벽을 이용해 이동, 실제로는 3일간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최복수 기획조정실장과 수행비서, 국제업무, 홍보 업무 담당자가 수행한다. 

세종시 국제협력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 방문은 자족 기능 확충과 잠재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시정 홍보와 재외 공관과의 네트 워크 구축도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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