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지역 기관·단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축제 열지 않기로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조천 봄꽃 축제가 취소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체육회 등 조치원 지역 기관·단체는 1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조치원 봄꽃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천변 벚꽃개화기에 시민들이 조천변을 찾을 것을 감안, ‘벚꽃구경은 내년에 함께해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조치원읍에서는 봄꽃 축제 취소 결정으로 4월 5일까지 야간시간대 조천변 일원 가로등을 소등하기로 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선 일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도 봄꽃구경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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