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도농복합 세종시 ‘스마트팜’ 구축 “상생발전”
홍성국, 도농복합 세종시 ‘스마트팜’ 구축 “상생발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20.03.30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생산·지역소비·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통해 지역공동체 상생 꾀할 것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시 갑구)가 ‘세종형 스마트팜’ 구축으로 도농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홍성국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 지정 등 스마트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우선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에 스마트팜을 우선 조성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로드맵을 밝혔다.

세종시는 우리나라 농업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란 게 홍 후보의 판단이다.

1차 목표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과 과정을 적절히 관리해 품질 좋은 농작물을 생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렇게 재배된 농작물들의 정보를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출하량을 바로 파악되도록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등 2차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단위 농사 실습교육장, 가족 단위 농사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늘리는 등 세종시 농업구조를 1차, 2차, 3차 산업이 복합된 6차 산업으로 전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농가에 스마트팜 기술 보급과 교육 강화를 통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현재 세종시에서 운영중인 싱싱장터 매장을 확대해 ‘지역생산·지역소비’를 더욱 촉진하며 세종시교육청과 연계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도농이 함께 잘사는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홍 후보는 “세종형 스마트팜을 통한 도농상생발전 기반 구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단순 먹거리 생산·보급에서 더 나아가 인접 지역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위한 브랜드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된 ‘도시농업지원센터’도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