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공건축가 공개모집 3대1 경쟁률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공개모집 3대1 경쟁률
  • 세종의소리
  • 승인 2020.03.26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명 선발에 총 90여명 몰려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이 3대1 경쟁률를 기록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지난 20일까지 3주간 공개모집과 학회․협회 추천를 받아 ‘공공건축가’ 선정을 위한 모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에는 총 90여명이 응모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를 역임했던 인원 중 연임을 희망해 응모한 지원자는 23명으로, 기존 공공건축가의 절반에 가깝다.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는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괄건축가를 우선 위촉한 뒤, 2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공건축가를 최종 구성할 방침이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거쳐 조정․자문을 수행하고,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의 건축분야 위원으로 위촉되어 도시계획 및 건축사업에 대해 공공건축가의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청은 제2기 공공건축가가 구성되면 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선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행복도시 공공건축 품질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