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금남우체국에 2일 아침부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뤘다.
마스크 판매를 발표한 지 3일째 되면서 헛탕을 친 시민들이 이번에는 살 수 있다는 발표를 믿고 아침 일과가 시작되자 마자 긴 행렬을 만들어냈다.
마스크 하나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정부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와 함께, 1인당 5매로 제한하는 마스크 사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더욱 지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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