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준공 전담팀(TF) 운영, 관계기관 합동점검 5월말 준공 준비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5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공사의 원활한 준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공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이 공사는 1019억 원을 투입해 3.68km 구간을 왕복 6∼8차로로 확장한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4월말 착공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이동 속도증가, 차량 지·정체 감소, 공해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행복청은 기대하고 있다.
전담팀(TF)은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을 팀장으로 행복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도로는 준공 후 도로관리청으로의 이관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기관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소통대책 및 취약공종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이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전천규 광역도로과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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