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전의왕의물시장 점포에 화재경보시설 운영
대평·전의왕의물시장 점포에 화재경보시설 운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02.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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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는대평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 총 141개 개별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사진>

이를 위해 세종시는 전통시장 내 심야 영업 및 전열기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1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쳤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전통시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으로 세종대평시장에서 모의 화재 알림시설을 점검하고 성능을 최종 확인, 이번에 현장에 설치를 마쳤다.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 방식의 특허인증 제품으로 전통시장 내 열·연기 등 발화상황이 감지될 경우 119상황실로 화재지점의 주소와 연락처를 전송하도록 되어 있다.

또, 화재 상황 감지 시 점포주, 상인회, 전통시장 관리자에게 문자와 전화로 화재 발생 사실이 통보해 초기대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시는 올해 조치원전통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노후전선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세종대평시장에 노후전선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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