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활동 방향 "조직 내실 기하는데 초점 맞출 것"
세종참교육학부모회(이하 세종참학) 신임 대표에 하상호씨가 선출됐다.
하상호 대표는 세종참학을 비롯해 환경운동연합,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 대표는 지난 16일 취임사에서 "아이가 정말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성찰할 것"이라며 "참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선 참 부모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자세로 세종참학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활동 방향에 대해선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을 담아낼 상담실 운영 ▲읍면지역 활동 활성화 ▲중앙행정부처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올해 첫 사업으로는 3.1절 행사와 함께 소녀상 봄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참학은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임 윤영상 대표는 지난해를 끝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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