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세종시당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 제보센터’ 설치
한국당 세종시당 ‘문재인 정권 3대 게이트 제보센터’ 설치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2.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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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본격 제보 접수 시작 “3대 게이트 관련 의혹 진실을 끝까지 파헤칠 것”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세종본부 및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이 13일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세종본부 및 제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울산시장 선거농단', '유재수 감찰농단', '우리들병원 금융농단' 등을 '3대 게이트'로 규정,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진상조사 본부 및 제보센터는 세종시당을 비롯해 중앙당 및 전국 17개 시․도당에 설치했다.

한국당이 거론하는 3대 게이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에 따른 선거 조작 의혹 ▲유재수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의 과거 뇌물수수 등 비위행위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무마 의혹 ▲1,0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지고 있던 우리들 병원의 무담보 1,400억원 특혜대출 친문인사 개입 의혹 등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들 의혹은 국민을 기만하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진실을 끝까지 파헤쳐서 국민께 실상을 보고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 접수는 ▲자유한국당 세종시당(한누리대로 245, 805호) 방문 ▲유선전화(044-866-1219) ▲팩스(044-866-1218) 등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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