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본궤도? 시험대 올랐다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본궤도? 시험대 올랐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2.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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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보고회와 현장실사, 세종시·LH “예타 조기 통과 총력”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세종시 제공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자족성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지 시험대에 올랐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스마트 국가산단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보고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지난해 8월 정부의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연서면 일원은,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1년까지 산업단지 계획 수립 ▲국토부 지정‧승인 절차 등의 로드맵을 거친 뒤 2027년 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첫 단추인 예비타당성 조사 관문을 통과할 경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날 보고회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조상호 정무부시장, 사업시행자인 김수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산단 필요성과 소재‧부품 산업 육성전략을 집중 부각했다.

시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전‧후방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

이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시와 LH는 예타 조기 통과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춘희 시장은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의 미래 신성장 국책사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와 연계한 국가 차원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일 LH세종특별본부장 역시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스마트 산업단지의 선도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진 현장 실사에선 국가산단 조성 대상지를 둘러보고, 세종시 대표적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인 ㈜코아비스를 방문해 소재‧부품 산업 발전 전망과 국내 1호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스마트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 조사란 관문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앞서 LH는 지난 9월 국가산단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뒤, 이를 토대로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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