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세종시 최우수상 수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세종시 최우수상 수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10.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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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정착·확산 등 성과 인정
세종시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 세종시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정착·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시는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주민주도의 마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자치의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 유도와 주민의 마을 예산 편성 결정 등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은 물론,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장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우수상을,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역사체험·문화예술 사업,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외국인 근로자·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 공모전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국 402건 사례가 응모했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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