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은하수공원으로 떠나는 가을소풍
세종 은하수공원으로 떠나는 가을소풍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0.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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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19일 어린이 사생대회, 다양한 체험부스, SNS 이벤트 등 진행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인태)은 오는 19일 시민과 함께하는 ‘2019 은하수공원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공단이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시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푸드트럭 운영 ▲공단 SNS 이벤트 운영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선 최우수상 수상자(3명)에게는 세종시장상이, 우수상(6명)과 장려상(9명), 입선(15명)에게는 세종시설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캐리커처, 팬시 우드, 추억 사진 인화) 운영과 각종 SNS를 통한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은하수공원이 장사시설이지만 공원으로서의 매력도 상당하다”며 “은하수공원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수공원은 장묘문화 개선을 강조하며 화장(火葬)을 선택했던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기부해 조성한 장사시설로, 지난 2010년 1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문을 열었다.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관리동, 홍보관 등을 갖춘 ‘장례문화센터’와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등으로 꾸며진 ‘자연장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면적은 360,580㎡에 달한다. 현재 세종시설공단이 세종시로부터 위탁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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