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펜싱 박천희, 전국장애인체전 첫 금메달
세종시 펜싱 박천희, 전국장애인체전 첫 금메달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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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종목 펜싱에서 금1, 은1, 동1 쏟아져..탁구, 역도에서도 동메달 2개씩 획득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세종시 선수단 입장 모습(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세종시 선수단 입장 모습(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 선수단이 전통적인 주력 종목인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는 15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펜싱 남자 플뢰레B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뒤를 이어 조영래가 남자 플뢰레A에서 은메달을, 심재훈이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또 역도경기에 출전한 최현희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탁구에서도 박영재가 남자단식에서, 이미규가 여자 단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장애인펜싱 경기모습(자료사진)
장애인펜싱 경기모습(자료사진)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순항하고 있다.

앞으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플뢰레 개인전 등에서 3개의 메달을 추가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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