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견본주택 개관
지난해 11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1차 분양에서 3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이끌어냈던 극동건설이 2차 물량 610세대를 24일부터 주택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종시 1-4생활권 L2, L3블록에 건설될 예정인 ‘웅진스타클래스’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극동건설은 2차 사업 분양시점을 저울질해 왔으며 최근 세종시 분양열기가 무르익자 사업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분양되는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2차는 전용면적 43∼45㎡ 240세대와 59㎡ 370세대로 구성됐으며 지하 2층, 지상 22층에 9개 동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소형평형으로 구성됐지만 4베이(Bay) 설계를 반영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등 명품 소형주택을 지향할 방침이다. 1차 단지와 마찬가지로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방축천과 인접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가격은 3.3㎡당 평균 700만 원대 중후반에 책정될 예정이며 이달 말 공무원특별공급에 이어 내달 초 일반공급이 진행된다.(문의 : 1577-5043)
김재중 기자 jjkim@ggilbo.com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