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본격화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본격화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10.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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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설계 착수, 8일 설계공모 사전공고, 본공고 10월 중순 실시 예정
행복청이 수년여간 세종시에 국내외 대학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사진은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개발계획 평면도
4-2생활권 공동캠퍼스 개발계획 평면도

세종시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리) 공동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8일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사전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공고는 설계공모 본공고 전에 참가 의향이 있는 건축가・계획가 등에게 ‘공동캠퍼스’ 설계공모의 개요를 미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캠퍼스’란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을 고려해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캠퍼스)'과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해 입주할 수 있는 '분양형 대학(캠퍼스)'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형 대학(캠퍼스) 내에는 ‘공동캠퍼스’ 내 모든 입주대학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도 건립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대학용지(4-2, 4-7,4-8,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공동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총 2단계 설계공모로 ‘공동캠퍼스’ 전체에 대한 기본계획(1단계)과 임대형 대학(캠퍼스)단지 및 건축설계(2단계) 등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임대형 대학(캠퍼스)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2단계 공모 예비당선자에게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공동캠퍼스’ 설계공모 본공고는 오는 10월 중순, 응모신청 접수는 10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 1단계 심사결과 발표는 2019년 12월 중순, 최종심사결과 발표는 2020년 2월 말 예정이다.

이번 사전공고의 세부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디자인 누리집(www.happycity203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역점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우수한 건축가들과 계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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